내용
학교는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평화로운 공간이어야 한다. 그런 환경에서 보고 자란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서 서로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.
교사를 교육개혁의 대상으로 세운 정책은 대부분 실패해 왔다. 교사는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주체이고 동반자다.
인권 정책도 마찬가지여야 한다. 학교인권 정책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할 것은 교사의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것이고, 학생에게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것이다.
사람으로서 권리조차 존중받지 못한다면 교육이란 이름으로 무엇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?
그래서 인권은 교육활동에서 토픽이 아니라 모든 기초이고 토대인 것이다.
차례
제1부 학교, 인권을 말하다
제2부 생활 속 인권
제3부 학교 안의 사람들
제4부 인권 우호적 학교 만들기